15년 공백을 깬 50세 중샤오룽, 아시아 선수 최초로 USGA 시니어 대회에서 우승하다
15년 공백을 깬 50세 중샤오룽, 아시아 선수 최초로 USGA 시니어 대회에서 우승하다
50세의 경험 많은 골퍼가 15년 만에 프로 골프 무대로 복귀하여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중샤오룽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64회 US시니어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결승에서 프랑스 출신의 아망딘 뱅상을 한 홀 차이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USGA에 따르면, 이는 대회 64년 역사상 아시아 출신 최초의 쾌거로, 중샤오룽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니어 대회에 참가한 중샤오룽은 예선에서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매치플레이에서는 연이어 전직 챔피언들을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17번 홀에서 중샤오룽이 중요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짓는 드라마틱한 순간이었다. 이로써 그는 첫 대회 참가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프로 무대에서 은퇴한 후 15년의 공백을 깨고 올해 LPGA 투어에 아마추어로 참가한 그는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여러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다.
우승 후 중샤오룽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이며 이번 승리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밝혔고, 친구들과의 우정 및 그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그는 앞으로 10년간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며 자신의 골프 경력에 화려한 장을 추가했다.
[Copyright © 스포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스포AI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톰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