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 씨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친오빠와의 돈독한 관계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는 오빠에게 많이 맞았지만, 성장하면서 오빠가 자신을 잘 돌봐주는 '홍반장' 같은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혼 사실을 가족들에게 가장 늦게 알렸던 이유도 털어놨습니다. 한편 기은세 씨의 오빠는 혼자 지내는 동생을 위해 많은 부분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밝혔으며, 동생이 연애를 마음껏 하고 본인이 원하면 결혼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는 남편 고민환 씨와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마음을 바꿔 번복하게 된 놀라운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다음 주 예고편에서 이혜정 씨는 이상민의 질문에 답하며 이혼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이상민이 남편 고민환 씨에게 위자료 40억 원을 주고 이혼했다는 소문에 대해 묻자, 이혜정 씨는 "내가 직접 법원에서 이혼 서류를 다 작성했다"고 인정했다. 이혜정 씨는 남편에게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통보한 상태에서 함께 가정법원 앞까지 갔던 상황을 회상했다. 자동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운동화 끈이 풀어졌는데, 그때 고민환 씨가 "끈을 밟으면 넘어진다"며 직접 신발 끈을 묶어줬다고 한다. 이혜정 씨는 그 모습에 마음이 바뀌어 이혼을 번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라도 인연은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정 씨는 4살 연상의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대표하는 박태환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가족에 대한 애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태환은 친누나와의 대화를 통해 운동으로 인해 놓쳤던 평범한 삶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어머니의 암 투병 과정에서 자신의 고통이 비교할 수 없다는 각오로 수영을 이어왔음을 고백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부모님께 집을 선물할 때였다며, 그의 효심이 돋보였다. 한편 배우 기은세도 함께 출연해 2살 차이 친오빠와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빠는 동생을 위해 여러 가지 세심한 배려를 해주며 '홍반장'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신영, 기은세, 박태환이 '찜 요리' 대결을 펼쳤고, 장신영의 들깨시래기찜닭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음악의 중심, MBC '쇼! 음악중심'이 2025년 6월 14일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컴백 무대와 특별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는 김완선, 도영, ARTMS, ATEEZ, ITZY, KISS OF LIFE, izna, 프림로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영원한 댄싱퀸 김완선은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담은 'HI ROSA' 무대로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뽐낸다. 도영(DOYOUNG)은 작지만 단단한 울림을 전하는 '안녕, 우주(Memory)'로 깊은 감성을 선사했으며, 최정상 에스테틱 그룹 ARTMS는 상처 위에 새로운 희망을 틔우는 'Icarus' 무대를 선보인다. ATEEZ(에이티즈)는 칵테일처럼 상큼하고 달콤한 고백송 'Lemon Drop'으로 여름날의 설렘을 선사한다. K팝 대표 퍼포먼스 퀸 ITZY는 'KISS & TELL'과 'Girls Will Be Girls' 무대로 함께일 때 더욱 강력해지는 존재감을 증명한다. KISS OF LIFE는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실력을 담은 'Lips Hips Kiss'로 빛나는 무대를 꾸미며, izna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무드의 'BEEP'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다. 프림로즈는 로맨스 영화 같은 'CINEMA' 무대로 풋풋한 설렘을 안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덴마크 팝스타 Christopher가 특별 출연하여 감미로운 보이스로 'Orbit' 무대를 선사하며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BAE173과 FANTASY BOYS 멤버들이 결성한 스페셜 유닛 Double One이 'On the Rocks with Kiss'로 핫한 데뷔 무대를 가진다. ENHYPEN(엔하이픈)은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담은 다크 로맨스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세대 보이그룹 KickFlip은 청량함으로 시청자들을 얼어붙게 만들 'FREEZE' 무대를 선보였고, 5세대 슈퍼 루키 HITGS(힛지스)는 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틴에이저 감성 'GROSS'로 무대를 채웠다. K팝의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가 될 키라스(KIIRAS)는 'KILL MA BO$$'로 매력적인 악동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신예 USPEER(유스피어)는 세상을 향한 당찬 에너지 'ZOOM'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트로트 선녀 정다경은 깊은 감성을 담은 신곡 '마중' 무대를 꾸미고, R.E.D(RED ERA DIVA)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는 신곡 'DIAMONDS'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쇼! 음악중심'은 다양한 장르와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풍성하게 채워지며 K팝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채널A의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최근 방송에서 상윤이 기존 관심의 대상이었던 제연이 아닌 채은에게로 관심을 돌리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들의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공개되었고, 우재-지원, 지민-제연, 창환-수아 등 다양한 러브라인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상윤은 채은과의 자연스러운 대화 끝에 "너를 쓸 것"이라고 선언하며 스튜디오를 긴장감으로 채웠습니다. 이후 진행된 '홈 데이트' 선택에서 찬형과 상윤 모두 채은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방송인 박수홍이 시험관 임신 과정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박수홍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그는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사연을 가진 고위험 산모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자연 임신 태아를 유산한 후 10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산모의 사연을 접하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박수홍은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시험관 때문에 힘든 경험을 했다보니 얼마나 간절한지 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기를 품어보고 싶다는 아내의 마음과 함께, 아기보다 아내를 더 걱정하는 남편의 마음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고위험 산모들의 간절함과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고, 의사의 손을 잡고 "지켜주셔야 해요"라고 간곡히 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배우 서현과 옥택연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도파민 지수를 급상승시키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2회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1, 2회에서는 평범한 현실 여대생 K가 자신이 즐겨 읽던 로맨스 소설 속 단역 '차선책'(서현 분)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빠른 속도로 그려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소설 속 금수저 차선책으로 팔자가 바뀐 K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지켜보려던 중, 예상치 못하게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과 찐하게 엮이며 아찔한 첫날밤을 보내게 됩니다. 이어서 이번은 자신과 초야를 치른 차선책에게 집착하며 혼인을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졸지에 소설의 원래 여자 주인공 자리를 빼앗게 된 차선책은 원래대로 이야기를 되돌려놓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이번은 아랑곳하지 않고 차선책을 향한 애정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심지어 이번은 차선책의 오라버니들 앞에서 혼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려 했고, 이를 막으려던 차선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기절하면서 2회가 마무리되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처럼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 가장 좋아하는 소설 속 단역으로 빙의된 여대생 K가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뒤흔드는 과정을 통해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양풍이었던 원작 웹소설의 전개를 가져오면서도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하여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3회는 오는 18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리허설 중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정국은 해당 문구가 일본 우익이 사용하는 표어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정국은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며 깊이 사과했다. 정국은 해당 모자를 즉시 폐기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방송인 최은경 씨가 절친들과의 만남에서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하차 후 근황과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최은경 씨가 절친인 방송인 김영희, 김새롬, 한의사 이경제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은경 씨는 13년간 출연했던 '동치미'를 언급하며 "진행이 안 될 때 세 명(김영희, 김새롬, 이경제)은 영혼을 짜서라도 토크를 해준다. 구원의 눈빛을 보내면 그렇게 해준다.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며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동치미' 출연 당시 게스트들이 준비한 이야기를 모두 하고 가게 해주고 싶었다며, 녹화가 끝나면 진이 빠져 차에서 초콜릿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바빴다. 이러다가 큰 병을 얻게 되면 서러운 건 나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도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최은경 씨는 출산 후 한 달 쉬었던 것 외에는 제대로 된 휴식이 없었다며, 최근 15년 만에 처음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는 등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MBN '한일톱텐쇼'가 지난 10일 방송된 제52회 '어쩌다 님과 함께' 특집을 통해 예측불허의 조합과 무대로 초여름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6.0%, 전국 시청률 5.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특집은 '뜻밖의 만남으로 님이 된 사람들과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MC 대성과 강남은 첫 출연한 환희를 소개했고, 환희는 강문경과의 브로맨스에 대해 "사실 잘 맞지는 않다. 워낙에 극과 극이어서 좀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강문경은 "까탈까탈 환희 까탈!"이라고 응수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첫 번째 '동치미 대결'에서는 에녹과 김현숙, 마이진과 은가은이 맞붙었다. 은가은은 에녹이 '동치미' 촬영 때문에 결혼식에 못 왔다며 서운함을 표했고, 김현숙은 에녹이 '동치미'의 막내 '에쪽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에녹과 김현숙은 '첫차'로 쇼뮤지컬 같은 무대를, 은가은과 마이진은 '연안부두' 무대를 꾸몄으나 에녹과 김현숙이 승리했다. '입학 친구들의 대결'에는 전유진과 대학교 친구들, 손태진과 박서진이 출격했다. 전유진 친구들의 '과팅' 폭로에 전유진은 당황하며 해명했고, 손태진은 박서진의 낯가림에 서운함을 표하며 '친해지길 바래' 게임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더 어색해져 폭소를 유발했다. 손태진과 박서진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감성 무대를, 전유진과 친구들은 '잘 부탁드립니다'로 상큼한 무대를 선보여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생님과 함께 대결'에서는 아키와 황민호, 진해성과 춤 선생님 조민철 단장이 나섰다. 조민철 단장은 진해성의 춤 재능에 기대감을 높였고, 두 사람은 '그대여 변치마오'로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키와 황민호는 '당신은 명작'을 열창했으나 진해성과 조민철이 승리했다. '사내 커플 대결'에서는 린과 최수호, 환희와 강문경이 맞붙었다. 강문경은 '현역가왕2 콘서트' 뽀뽀 사건을 언급하며 환희의 '까탈스러움'을 폭로했고, 환희는 강문경의 첫인상이 'AI, 로봇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린과 최수호는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다정한 무대를, 환희와 강문경은 '비나리'로 극과 극 에너지가 조화된 무대를 선보였으나 린과 최수호가 승리했다. 전유진과 최수호는 '곡 뺏기' 리벤지 매치에 나섰다. 전유진은 최수호의 '너 T야'를, 최수호는 전유진의 '가라고'를 선택했으며, 패자는 SNS에 '나보다 낫네' 게시물을 한 달간 올리는 공약을 걸었다. 전유진은 '너 T야'로 청량함을, 최수호는 '가라고'로 세련된 댄스를 선보였고, 최수호가 승리하며 전유진은 SNS 박제 굴욕을 안았다. 황민호가 직접 요청한 '최애 삼촌과 함께 대결'에서는 신승태가 지목됐다. 신승태는 '수은등'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황민호는 '최진사댁 셋째 딸'로 박력 있는 보컬을 선보였으며, 신승태가 승리했다. 은가은은 '프로불참러 대결'에서 결혼식에 불참한 박서진과 진해성을 소환했다. 박서진은 '청첩장도 안 줬다'는 진실을 폭로하며 축의금을 건넸고, 진해성은 스케줄 변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은가은은 '아시나요'로 새색시 무대를, 진해성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감성을, 박서진은 '사랑이 남아있을 때'로 뭉클함을 선사했으나 새신부 은가은이 승리했다. '가족 같은 님과 함께 대결'에는 신승태와 추다혜, 신성과 김다현이 출격했다. 신승태와 추다혜는 '사랑 사랑 사랑'을, 신성과 김다현은 '유달산아 말해다오'를 선보였으며, 신성과 김다현이 승리했다. '인생 노래와 함께 대결'에는 소리꾼 추다혜, 린, 아키가 나섰다. 추다혜는 '청춘가'를, 린은 '먼 훗날'로, 아키는 '인생은 회전목마'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세 사람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팬과 함께 대결'에서는 별사랑과 한봄이 에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