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입장을 발표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호중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며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하게 받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급히 떠났다. 조남관 변호사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며 "마신 술의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오늘은 음주운전 부분에 대해서만 조사가 이루어졌다"며 "(매니저 대리자수 지시, 증거 인멸 정황 등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의 비공개 출석에 대해서는 "경찰 공보 규칙에 따르면 비공개가 원칙이다"라며 "김씨가 유명 가수니 국민에게 사과하고 고개를 숙이는 것이 마땅하지만 본인의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 같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14회에서는 주인공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 분)이 밀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주(서혜원 분)의 실수로 인해 류선재에게 '기억을 걷는 시간'의 기획서가 전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기획서를 읽은 류선재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영화 출연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임솔은 류선재의 출연을 원치 않았으며, 그의 연락을 일부러 피했다. 결국 류선재는 영화사 앞에서 임솔을 기다렸고, 사직서를 이유로 그와 대화를 나눌 기회를 얻었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자신을 출연시키지 않으려는 이유를 물었고, 임솔은 류선재가 자신이 생각하는 주인공 이미지와 맞지 않으며, 더 신선한 배우를 찾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임솔은 자신의 사주에 따르면 말띠 남자와 엮이면 불길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며 류선재와의 협업을 거부했다. 이후 임솔은 영화사 대표로부터 류선재를 출연시키겠다는 통보를 받고, 결국 회사를 그만두기에 이르렀다. 이와 동시에 과거 류선재와의 추억이 담긴 놀이공원을 찾아가는 임솔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이공원에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관람차를 함께 탔고, 이 자리에서 류선재는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관람차가 갑작스럽게 멈추며 위기에 처한 순간, 류선재는 임솔을 보호하며 두 사람의 운명은 마치 동일한 자리를 도는 관람차처럼 계속해서 반복될 것임을 시사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 별장의 무단 침입을 막기 위해 공사에 나섰다.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홍천 별장 담장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장 평수가 크어서 2주 넘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기 때문에 외부인들이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찾아오지 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무단 침입 관련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콘크리트로 디자인한 곳에서 중년 내외분이 차를 마시며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승수, 양정아, 백허그에 우희진이 이들을 지지하고 나섰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우 예지원, 양정아, 우희진이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양정아는 자신의 돌싱 생활을 공개하며, 2014년에 해외로 나가 2년간 생활했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한석규와 함께 CF를 찍은 경험을 공유하며, 연예계에 계속 일하려면 소속사가 필요하다는 한석규의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이혼 후 연애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고, 예지원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양정아와 김승수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왔으며, 같은 날짜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우희진은 양정아와 김승수 사이의 백허그 논란에 대해 두 사람이 사귀어야 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의 보컬 차력쇼가 또 한 번 펼쳐진다. 오늘 방송되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6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가 진행된다. '라이벌 끝장 승부'는 참가자들이 직접 본인의 라이벌 상대를 지목해 대결을 벌이는 라운드로, 최종 TOP5에는 비슷한 결의 캐릭터가 공존할 수 없는 만큼 참가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어필하기 위해 적극 정면승부를 택한다. 윤민서와 김규리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대결을 벌이며, 이중 윤종신에게 "천재인 것 같다"라는 극찬을 받는 참가자가 탄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인다. 이아름솔과 이나영의 리벤지 매치도 관전 포인트로, 본선 1라운드 당시 1대 5로 완패한 이아름솔이 설욕을 다짐하며 대결에 나선다. 두 참가자는 극악의 고음을 자랑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식스 센스(Sixth Sense)'를 선곡했으며, 과연 원곡을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된다. 지난주 보컬 신들의 무대로 평가받는 강윤정과 황세영의 '갓즈(GODS)'를 능가하는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지도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52회에서 마릴린 먼로의 숨겨진 이면을 알아본다.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송낙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화려함에 가려진 마릴린 먼로의 진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불멸의 스타로 성장한 마릴린 먼로의 길을 자세히 설명한다. 마릴린 먼로의 차별화된 행보와 거대 할리우드 시스템에 대항해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한 내용이 소개된다. 송 교수는 마릴린 먼로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며, 유명 정치인과의 스캔들, 스파이 의혹 등 그녀에게 닥친 불행과 용의자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강소라와 영화 평론가 주성철이 함께 출연해 마릴린 먼로의 영향력과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SBS '틈만 나면'에 배구여제 김연경이 출격한다. 21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5회에서는 게스트 '틈 친구'로 김연경이 출격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추워 보이는 김연경을 걱정했고, 유연석은 입고 있던 청자켓을 벗어 김연경에게 입혀줘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유연석의 매너남 모드에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나, 유재석은 김연경 지키기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자신의 실물이 더 좋다는 말로 유재석과 유연석을 정리시켰다. 유연석과 김연경의 특급 티키타카는 오는 21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틈만 나면'에서 공개된다.

서유리가 이혼 조정 협의 중인 최병길 PD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최병길 PD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상황이 좋지 않아 최소한의 방어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집을 팔고 사채까지 썼지만, 이혼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돈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서유리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가족보다는 하우스메이트 같았다는 점과 경제권, 식비, 여행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이혼 과정에서 겪은 심적 고통을 표현하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겪는 어려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방송된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배도은이 이혜원에 대해 거짓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배도은은 라이브 방송에서 이혜원이 자신을 가스라이팅하고 윤이철 회장의 내연녀가 되라고 강요했다고 거짓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이철 회장의 비자금을 알아내라고 했다며, 이혜원이 자신의 남편까지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거짓 폭로했습니다. 이에 이혜원은 배도은의 거짓 주장을 해명하는 인터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103부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됩니다.

김명수와 이유영이 이벤트를 빙자해 데이트를 즐긴다. 신윤복은 어린 시절 기억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고, 김홍도가 기분 전환을 위해 시티투어를 제안했다. 신윤복과 김홍도는 찜질방부터 VR 게임방까지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데이트에서 MZ 선비 신윤복의 다양한 면모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윤복의 기분 전환이 목적이지만, 두 사람의 거리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