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10월 4일 화려한 개막…전체 화성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10월 4일 화려한 개막…전체 화성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연무대를 비롯한 수원화성의 여러 명소가 8일 간의 축제 기간 동안 특별한 무대로 변신한다.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수원화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테마는 '새빛홍민'으로, 정조대왕능행차, 야간 공연, 수상 퍼포먼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1795년 정조대왕의 화성원행 8일간의 여정을 재현, 수원화성 곳곳에서 정조대왕과 화성의 이야기를 펼친다.
축제는 10월 4일 정조대왕능행차로 시작되며, 행렬은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과 장안문을 지나 행궁광장에서 마무리된다. 행궁광장에서는 '정조 판타지'라는 피날레 공연도 열린다.
축제의 중반부터는 야간에 수원화성의 공간을 활용한 공연이 계속된다.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연무대에서는 '수원판타지 야조'가 펼쳐진다, 이는 1795년 정조대왕의 야간 군사 훈련을 모티프로 한 퍼포먼스로, 기마와 군무, 불꽃과 음향이 어우러진다.

방화수류정 용연에서는 '선유몽'이라는 수상 퍼포먼스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는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선유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빛, 물, 음악이 결합된 공연이다.

화성행궁에서는 10월 3일부터 '행궁야화'가 시작되며, 이는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춤, 국악, 미디어아트, 조명을 경험하는 이동식 공연이다.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가수 공연과 대규모 불꽃놀이 대신 역사문화공연에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야조'에서는 기마 퍼포먼스와 군무를 통해 불꽃과 음향이 결합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궁광장과 화성행궁에서는 낮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수원화성 일대에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도 일부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하지만 주요 프로그램이 한 장소에 모여 있지 않아 관람 동선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축제 기간 동안은 화성행궁 주변 공영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며, 정조대왕능행차가 진행되는 10월 4일에는 주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는 행궁, 성곽, 연못, 옛 군사훈련장 등 수원화성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낮에는 정조대왕능행차와 체험 프로그램, 밤에는 야조, 선유몽, 행궁야화 등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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