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드 무라도프와의 재대결 회피" 윌 플루리, 강한 비판의 목소리 높여
"마흐무드 무라도프와의 재대결 회피" 윌 플루리, 강한 비판의 목소리 높여
라이트헤비급의 윌 플루리가 약속을 저버린 챔피언 마흐무드 무라도프에게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8월의 경기에서 마흐무드 무라도프에게 KO로 패한 윌 플루리는 재경기를 추진했으나, 마흐무드가 대결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비난을 쏟아냈다.
첫 라운드에서 윌 플루리가 강하게 몰아붙였음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시작 후 19초 만에 카운터 공격을 받고 맥없이 쓰러졌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는 12월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위한 구두 합의를 선언했지만, 곧 마흐무드 측이 입장을 번복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첨예해졌다. 마흐무드가 다른 체급에서의 도전을 선택하자, 윌 플루리는 이를 회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윌 플루리는 승리할 경우 3개월 이내에 리매치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헤비급 타이틀전에 대한 제안까지 했으나, 이조차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체코어를 사용하는 마흐무드 무라도프에게 편파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단체를 비난했다. 상업적 목적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저버리고 챔피언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옥타곤 측은 다가오는 12월 29일 프라하에서 열릴 '옥타곤 100'의 메인 이벤트를 팬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MMA 팬들의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윌 플루리는 마흐무드 무라도프가 벌인 회피 전략을 계속 폭로하며 자신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되찾기 위한 재경기를 요구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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