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준비 끝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11월 1일 UFC 에이펙스에서 베테랑 이로사와 격렬한 대결 예고
'1년 6개월 준비 끝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11월 1일 UFC 에이펙스에서 베테랑 이로사와 격렬한 대결 예고
이정영, 별명 ‘코리안 타이거’가 긴 1년 반의 침묵을 깨고 UFC의 옥타곤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그는 연속 패배의 어려움을 딛고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11월 1일(한국 시각)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베테랑 파이터 줄리안 이로사와 페더급(65.8kg)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ROAD TO UFC’ 시즌1 페더급 챔피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UFC 무대에 오른 이정영에게 이번 경기는 그의 경력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정영은 지난해 5월 다니엘 산토스와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한 후 1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첫 승리 이후 두 번의 연속 패배로 위기를 맞이한 그는 큰 결심을 하고 미국으로 이주해 지난 1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파이터들과 함께 훈련하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경기력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까지 종합격투기에서 11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며, 경기마다 폭발적인 파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강력한 타격으로 4회의 KO승을 기록했으며, 정교한 그라운드 기술로 3회의 암바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태권도와 주짓수에서의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피니시율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인 이로사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다. 통산 전적 31승 13패를 자랑하는 이로사는 ‘디 얼티밋 파이터 22’를 통해 UFC에 입성했으며, UFC에서 9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연패를 겪고 있지만, 이정영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리며 강력한 도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의 정상급 선수들이 맞붙어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랭킹 11위의 헤나토 모이카노와 14위의 톰 놀란이 치열한 경기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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