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EPL 이적설 뒤로하고 뮌헨 잔류 결정: 면담 후 재계약 협상 탄력'
'김민재, EPL 이적설 뒤로하고 뮌헨 잔류 결정: 면담 후 재계약 협상 탄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명 클럽들이 열렬히 구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팀에 남기로 결정한 '철벽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재계약 가능성을 밝혔다.
독일의 축구 전문 매체 'TZ'는 17일 보도에서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가 다시 밝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으나, 빈센트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확실히 다졌다고 한다. 최근에는 김민재의 활약을 눈여겨본 클럽 경영진이 가을에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김민재의 현재 계약은 2028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안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같은 큰 클럽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맨유도 김민재를 수비 강화 카드로 고려했다고 독일의 저명한 축구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가 확인했다.
여러 이적설이 돌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기로 결정하고 정면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지난달 아우디 풋볼 서밋 공식 기자회견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일원이라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고 말하며 팀에 남고 싶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한,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와 경쟁하면서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며 동료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노력은 시즌 초반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주로 벤치를 지키던 그는 이번 시즌 개막 후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아 팀의 주요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활약은 팀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이전의 매각 고려를 완전히 뒤집었다.
올가을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 간의 중요한 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회담이 김민재가 2028년까지인 현재 계약을 넘어 장기 재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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