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27경기 무승 기록 탈출 도전: 벼랑 끝에서 전북과 전주성에서 결전
광주FC, 27경기 무승 기록 탈출 도전: 벼랑 끝에서 전북과 전주성에서 결전
광주FC가 지속된 K리그 최장 무승 기록을 끝내고자 결의를 다지며 전주로 향한다.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경기에 임한다.
광주의 현재 상황은 매우 위태롭다. 최근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굴욕적인 27경기 연속 무승(11무 16패) 기록을 갱신하며 리그 최하위로 전락했다. 지난 3월 인천을 꺾은 이후 승리 소식이 없는 팀 분위기는 최악이다. 광주는 현재 1승 11무 17패(승점 14)의 성적으로 리그 12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으며, 11위 김천 상무와의 점수 차이는 16점에 달한다.
이러한 무승 기간 동안 광주의 수비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다. 공격진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호주 출신 스트라이커 아이데일을 중심으로 한 전방 공격진은 꾸준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진의 실수로 인해 승리를 놓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후반부 집중력 저하와 수비 라인의 불안정이 이번 전북전에서 극복해야 할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상대인 전북 현대도 만만치 않다. 광주는 이번 시즌 전북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전북은 최근 FC서울에게 패배하며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갖춘 상대이다. 광주는 전북의 약점을 파고들어 초기 득점을 노리고, 일관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함으로써 오랜 무승의 악몽에서 벗어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전주성에서 펼쳐질 이번 경기가 광주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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