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무승의 터널을 벗어나다!” 토트넘, 7경기 만의 첫 승리로 16위로 도약하며 순위 반전 성공
“긴 무승의 터널을 벗어나다!” 토트넘, 7경기 만의 첫 승리로 16위로 도약하며 순위 반전 성공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EPL 시즌 7라운드 홈경기에서 코번트리를 3-1로 이겼다. 이전까지 6경기 동안 승리 없이 3무 3패만을 기록하던 토트넘은 이날 경기로 시즌 첫 승리를 맛보며 1승 3무 3패, 총 6점을 얻었다.
이번 승리가 단순한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경기 시작 전까지 리그 최하위인 20위였던 토트넘은 이날의 승리로 코번트리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해 16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강등 위기에서 일단 한숨 돌리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매디슨은 536일 만에 공식전에서 선발로 나서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마르무시는 토트넘 이적 후 첫 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데얀 쿨루셉스키가 526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럼에도 경기가 완벽하진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에 리드를 잡고도 후반 초반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며, 다시 리드를 잡는 과정에서도 마르무시의 골 직전 팔꿈치 접촉에 대한 판정 논란이 있었다. 첫 승리의 기쁨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점도 확인한 경기였다.
“6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토트넘, 최하위에서 벗어나 마침내 첫 승리”
토트넘의 시즌 초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개막 후 6경기 동안 3무 3패로 승점 3에 그쳤고, 리그 20위까지 추락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특히 최근 몇 시즌 동안 홈경기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이 지난 2024년 11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이번 코번트리전을 포함해 단 6승에 불과하다고 한다. 홈 팬들 앞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코번트리전에서 도미닉 솔란케, 오마르 마르무시, 제임스 매디슨, 모하메드 쿠두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중원에서는 산드로 토날리와 아치 그레이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진에는 미키 판더펜과 얀 폴 판 헤케 등이 나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위기도 맞았다. 전반 9분, 코번트리의 사카모토 다쓰히로가 페널티 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판 헤케가 몸을 던져 실점을 막았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전반 14분 매디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536일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린 매디슨, 친정팀을 상대로 환상적인 선제골”
토트넘의 첫 골은 전반 14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움직이던 쿠두스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매디슨에게 공을 연결했고, 매디슨은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으로 공을 코번트리 골문 왼쪽 상단으로 보냈다.
이 골은 매디슨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장기간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끝에 공식전 선발로 복귀한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매디슨이 토트넘 공식전에서 선발로 나선 것은 536일 만이었다.
상대가 코번트리였다는 점도 의미가 깊었다. 매디슨은 과거 코번트리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오랜 공백을 극복하고 복귀한 경기에서 자신의 축구 인생이 시작된 구단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매디슨의 득점은 토트넘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개막 이후 첫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매디슨은 득점 이후에도 중원으로 내려와 공을 받아주며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매디슨의 복귀가 조직력이 부족했던 토트넘 공격진에 새로운 연결점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18분 솔란케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고, 전반 39분에도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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