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예상 밖의 역주행”…심형래의 '디워', 넷플릭스에서 화제 재점화, 이경애 “2000만원 보상 필요해”
“19년 만에 예상 밖의 역주행”…심형래의 '디워', 넷플릭스에서 화제 재점화, 이경애 “2000만원 보상 필요해”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심형래, 이경애, 김학래, 이경래, 배영만 등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경애는 프로그램 중에서 심형래의 '디워'가 재흥행에 성공하면 그로부터 2000만원을 받기로 한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심형래는 성공 시에는 기꺼이 지불하겠다면서도, 성급한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뜻을 넌지시 전했다.
이 대화가 주목을 받은 것은 '디워'가 2007년 개봉 당시의 평가와 달리 2026년 유럽에서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이다. 이로 인해 19년 전의 작품이 유럽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조명을 받으며, 과거 동료들 간의 장난스러운 베팅 이야기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2000만원 준다는 약속을 방송에서…” 이경애, 심형래의 재흥행 기대감 표출
방송 도중 이경애는 심형래의 영화 '디워'가 최근 해외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애는 심형래가 영화가 잘되면 자신에게 2000만원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거론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진행자와 다른 패널들은 '디워'의 넷플릭스에서의 역주행을 언급하며, 이 약속이 실현될 가능성에 대해 농담을 주고받았다. 심형래는 이에 웃으며 대응하면서도, 성급한 기대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방송에서 언급된 2000만원은 아직 실제로 지급된 것은 아니며, 두 사람의 친분에 기반한 장난 섞인 대화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발언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디워'의 해외에서의 급부상 때문이다. 해당 영화가 국제적 관심을 받으면서 과거 제작자와 출연자들 사이의 일화도 함께 주목받게 된 것이다.
“19년 전 영화가 글로벌 인기 순위에?” 넷플릭스에서의 예상치 못한 인기몰이
'디워'는 심형래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은 2007년 작 SF 판타지 영화로,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시각 효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당시에는 그래픽과 액션 씬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스토리와 연출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이 영화가 시간이 흐른 후에 유럽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당시의 비판과는 별개로 새로운 관객층에게 발견되고 평가받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심형래 역시 이 날 방송에서 '디워'가 유럽 몇몇 국가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을 듣고 놀랐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처럼 한번의 흥행과 평가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예를 보여주는 '디워'의 사례는, 영화가 어떻게 다양한 시대와 문화에서 재평가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비록 초기에 혹평을 받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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