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수원예술제, 청년의 날 및 전통 혼례식까지 '다채로운 행사'
수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수원예술제, 청년의 날 및 전통 혼례식까지 '다채로운 행사'
수원예술제와 청년의 날 행사, 전통혼례 재현 등이 지난 19일 화성행궁 광장, 우화관, 수원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까지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지면서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청년이 참여한 공연이 이어진 ‘2026 수원예술제’가 열렸다. 수원예총 소속 9개 협회가 준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무대 공연이 끝난 후 시민들이 주변의 전시와 체험 공간을 탐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성행궁 광장은 역사문화 공간으로서 이날 공연과 작품, 체험이 어우러진 야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우화관 바깥마당에서는 수원시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in 행궁’이 열렸다.
청년들이 기획한 체험부스와 청년정책 소개 공간, 로컬 팝업이 자리하고, 버스킹과 DJ 공연이 더해져 수원예술제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행사가 가까운 거리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화성행궁 일대를 산책하는 시민들은 자연스레 두 행사장을 오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고즈넉해졌다.
한옥과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펼쳐진 전통혼례 재현행사 ‘필녀필부 초례하는 모양’은 1800년대 조선의 혼례를 재현해,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랑과 신부가 혼례 절차를 선보였다. 해설이 곁들여져 관람객들이 각 과정을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에서는 조선시대 혼인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꽃가마, 족두리, 관모 등 전통혼례 관련 체험도 마련되었다. 혼례 사이에는 성혼을 축하하는 국악공연도 펼쳐져 전통문화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낮 시간에 진행된 수원축제의 분위기는 해 진 후 수원화성으로 옮겨갔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일인 이날, 화서문과 장안공원, 장안문 일대가 빛과 영상으로 가득 찼다. 화서문에서는 메인 미디어아트가, 장안공원에서는 버블라이팅과 반응형 라이팅 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장안문에서는 수원화성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가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10월 6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계속된다. 행사 장소는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이며, 자유관람은 무료이고 일부 관람석과 해설투어는 유료로 운영된다.
특히 화서문 메인 미디어아트는 하루에 세 차례, 오후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에 상영되며, 장안문 미디어아트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9일 화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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