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소송에서 패소한 숙행, 법정 패배 후 13일 만에 무대 복귀 예정"
"상간녀 소송에서 패소한 숙행, 법정 패배 후 13일 만에 무대 복귀 예정"
“저는 또한 속았던 피해자입니다.” 유부남과의 관계가 드러난 후,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대 남성에게 속았다며 호소한 가운데, 법원이 그녀의 소송에서 패소를 선언했다.
성남지원의 수원지방법원 민사7단독은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에서 원고의 일부 승소를 결정했다. 구체적인 배상 액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숙행은 논란이 불거진 후, 상대 남성이 혼인관계가 사실상 종료되었으며 법적인 처리만 남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성의 말을 믿고 시작된 교제였으며,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그녀의 기대와 달랐고, 판결이 나온 날은 그녀의 무대 복귀 소식과도 겹쳤다.
그 복귀는 판결로부터 13일 후인 3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편이 유명 트로트 가수와 동거”…초기 폭로로 시작된 모든 일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됐다. 두 자녀를 둔 여성 A씨가 남편과 숙행의 부적절한 관계를 주장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A씨는 남편의 외출과 외박이 잦아지고, 결국 집을 떠났다고 밝혔다.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트로트 가수의 이름과 생일이 발견되었으나, 남편은 처음에는 단순한 친구 관계라고 해명했다. 이후 A씨는 남편과 가수가 함께 있는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 가수가 숙행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A씨는 두 사람의 관계로 인해 자신의 결혼 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소송은 사건이 방송되기 전인 지난해 9월에 이미 제기되었다고 한다.
숙행의 반박, “이혼 절차만 남았다고 믿었다.”
숙행은 처음부터 침묵하지 않았다. 그녀는 상대 남성이 자신에게 이미 혼인 관계가 종료된 상태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재산 분할과 위자료가 정리되었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성의 설명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관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을 단순한 가해자로 보는 시각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숙행은 자신도 속은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상간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교제 상대가 기혼자였는지,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된 상태였는지가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숙행의 해명이 법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되었다.
결국 1심에서는 원고의 일부 승소로 판결이 내려졌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판결문의 전체 내용과 인정된 위자료 액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무변론 선고’ 직전까지 갔던 재판, 변호사 선임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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