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타 이승우, 대표팀 제외의 결정적 원인 분석
K리그 스타 이승우, 대표팀 제외의 결정적 원인 분석
전북 현대에서 뛰어난 공격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승우 선수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첫 번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모레노 감독의 취임식에서 다가오는 A매치 4연전을 위한 30인 로스터를 공개했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소속 김민수와 김천상무의 박태준, 인천의 김건희 등 신예들도 첫 대표팀 호출을 받았다. 그러나 K리그에서 8골과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전북의 공격수 이승우는 확대된 명단에도 불구하고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이승우의 대표팀 제외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 기자회견에서, 모레노 감독은 구체적인 탈락 이유를 밝히기보다는 “개별 선수의 선발 여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 선수와 직접 만나서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이는 미선발 선수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을 피하고자 하는 모레노 감독의 배려로 보인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대표팀 선발 기준으로 각 포지션에서 요구되는 역할의 명확성과 통계적 검증을 강조했다. 특히, 모레노 감독이 추구하는 4-4-2 전술에서 이승우는 손흥민, 이강인과 같은 선수들과 뿐만 아니라 다른 K리그 선수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모레노 감독이 지난 2년간 K리그 선수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승우의 제한된 출전 시간이 대표팀 탈락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승우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각각 리그 28경기에서 8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실제로 뛴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모레노 감독은 AI를 활용한 전술 및 선발 과정에 대한 논란을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이승우 선수가 K리그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출전 시간을 늘릴 경우, 대표팀 재선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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