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 승리의 주인공' 박서진,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 거두며 정규투어 진출에 청신호
'연장전 승리의 주인공' 박서진,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 거두며 정규투어 진출에 청신호
전 국가대표 출신의 유망한 골프 선수 박서진이 치열한 연장전 끝에 KLPGA 점프투어 정상에 올라 프로 데뷔 첫 승을 알렸다.
박서진은 지난 1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그랜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000만 원)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8언더파 136타로 이유나와 동점을 이뤄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첫 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두 번째 홀에서 운명이 갈렸다. 박서진은 침착한 코스 관리로 파를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지었고, 반면 이유나는 아쉽게도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대회에서 첫 연장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서진은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처음으로 겪는 연장전에서의 긴장감을 진정시키고 각 샷에 집중했다"며, "시즌 초반 드라이버 티샷의 문제를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샷의 감각이 완전히 살아났고, 그 결과 우승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이미 큰 잠재력을 보여준 박서진은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등록, 이번 우승을 통해 프로 무대에서의 첫 성과를 이루며 상위 투어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서연은 최종 7언더파 137타로 3위를 차지했으며, 박성은은 6언더파 138타로 4위에 올라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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