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극복 후 복귀’ 한화 왕옌청, 3일 KT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예정…김경문 감독 "완벽한 준비 마쳤다"…
‘폐렴 극복 후 복귀’ 한화 왕옌청, 3일 KT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예정…김경문 감독 "완벽한 준비 마쳤다"…
한화 이글스의 아시아 쿼터 투수 왕옌청이 폐렴에서 회복하여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일,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왕옌청의 1군 복귀를 알렸다. 김 감독은 "왕옌청이 3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왕옌청은 지난달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26일에 퇴원한 후 팀과 함께 컨디션 조절을 해왔다. 김 감독은 "선수 본인이 회복됐다고 판단한 날짜에 맞춰 복귀를 결정했다"며 기대를 표했다.
왕옌청의 돌아옴은 한화 투수진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준 왕옌청의 공백은 컸다. 그의 부재 기간 중 한화는 8월 동안 3승 15패(승률 0.167)를 기록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김 감독은 타선과 수비진에게도 집중력을 요구했다. 최근 한화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으며,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도 한 달 넘게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득점력을 높이고 실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비에서의 실책을 줄이면 투수들의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복귀와 함께 왕옌청의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 합류 전까지의 등판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감독은 "3일 복귀전에서의 투구를 지켜본 후 이후 등판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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