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69초 만에 패배 후 무릎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복귀 준비 이미 시작" 발표
코너 맥그리거, 69초 만에 패배 후 무릎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복귀 준비 이미 시작" 발표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UFC의 스타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가 복귀전에서 불운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다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맥그리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9의 웰터급 메인 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겨루다가 경기 시작 69초 만에 오른쪽 무릎을 다쳐 TKO로 패하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맥그리거가 경기 초반 할로웨이를 압도하고자 점핑 킥을 시도했으나,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이상하게 꺾이면서 넘어져 버렸다고 분석했다. 다시 일어나 보려 했지만, 무릎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자 할로웨이와 주심 마이크 벨트란이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 불의의 부상은 맥그리거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빠른 경기 종료로 이어졌다.

38세의 맥그리거는 과거 페더급과 라이트급에서 동시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최초의 UFC 파이터로, 종합격투기 분야에서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1년에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대결 중 다리가 부러지는 중대한 부상을 입고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이후 약물 검사 문제로 인한 자격 정지도 겪었다. 그럼에도 이번 복귀전에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익을 올리며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상에 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과거 부상에서 회복하여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른 도미닉 크루즈, 조르주 생피에르, 그리고 톰 브래디 같은 선수들을 예로 들며 자신의 굳건한 정신력을 강조했다. 맥그리거가 연이은 부상과 논란을 딛고 다시금 옥타곤에 서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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