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는 마카체프, "방심은 패배의 시작"이라 경고
UFC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는 마카체프, "방심은 패배의 시작"이라 경고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최근 UFC 챔피언들이 예기치 않게 패배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마카체프는 자신도 방심할 여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마카체프는 다가오는 8월 15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0의 메인이벤트에서 이언 마샤두 개리를 상대로 첫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그는 지난해 11월 잭 델라 마달레나를 이기고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근 UFC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속출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는 첫 방어전에서 저스틴 게이치에게 TKO로 패배했으며, 미들급의 함자트 치마예프는 션 스트릭랜드에게 판정패를 당해 무패 기록이 종료되었다. 이들은 오랫동안 무패를 이어오며 강자로 평가받았지만, 결국 예상치 못한 결과로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왔다.
마카체프는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패배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는다. 일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거나 훈련에 소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팀원들과 나는 항상 일관된 방식으로 훈련에 임하며, 챔피언이든 아니든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적 28승 1패를 자랑하는 마카체프는 이번 승리를 통해 UFC에서 17연승을 달성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앤더슨 실바의 16연승 기록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이 될 것이다. 그는 이미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정복하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이후 가장 뛰어난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마카체프의 상대, 이언 마샤두 개리는 뛰어난 스트라이킹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진 강한 도전자다. 그의 탁월한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마카체프의 레슬링을 어렵게 할 수 있다. 게임의 흐름은 마카체프의 전략에 크게 달려 있으며, 그의 강력한 압박 레슬링과 개선된 타격 능력이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 이번 경기가 UFC에서 새로운 연승 기록 설정과 웰터급 첫 방어 성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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