묀헨글라트바흐의 카스트로프, 어깨 수술로 장기 결장 예정…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비상 상황
묀헨글라트바흐의 카스트로프, 어깨 수술로 장기 결장 예정…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비상 상황
옌스 카스트로프,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이 프리시즌 중 발생한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필드를 비울 예정이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8일 자사의 공식 채널을 통해 카스트로프가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로 인해 몇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키커에 따르면, 그의 결장 기간은 약 3개월로 예상된다.
카스트로프는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 수비와 공격까지 아우르는 유연한 선수로,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 그는 무릎 부상을 조심스럽게 관리하며, 지난 6일 FC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15-0으로 크게 이긴 이 경기에서 카스트로프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곧바로 골을 넣으며 팀의 9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이어진 후반 12분에는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의 패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12번째 골을 추가했다. 그러나 후반 20분경, 다른 선수와 부딪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쓰러지며 어깨 통증을 호소, 결국 응급차로 이송되었다.

카스트로프의 부상은 묀헨글라트바흐와 한국 대표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스포츠 디렉터 루벤 슈뢰더는 이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미 여러 부상자를 보유한 상태에서 카스트로프의 공백은 내부 자원으로 메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도 9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그의 결장이 확정되었으며, 2027 아시안컵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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