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코치, 손흥민 선발 제외 논란에 해명: "보복 결정 아냐"…남아공전 관련 직접 반박
김진규 코치, 손흥민 선발 제외 논란에 해명: "보복 결정 아냐"…남아공전 관련 직접 반박
한국 국회에서 2026년 북중미 FIFA 월드컵 중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남아프리카 대결에서의 패배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김진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코치는 7월 3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참석하여 손흥민과 이재성을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 보복적인 결정이라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당일 청문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경기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0-1로 패하였으며, 이강인 선수가 벤치 쪽으로 크게 외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었다, 이에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었다.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가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고, 이재성은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홍명보 전 감독이 선수들을 의도적으로 제외했다는 '보복성 선발 제외'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김진규 코치는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강인이 "재성이 형 지금 들어가야 돼"라고 외쳤지만, 실제로는 다른 선수를 언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경기 중 발생한 상황이 잘못 전달되어 논란이 커졌음을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의원은 많은 축구 팬들이 손흥민과 이재성의 불참이 패배의 결정적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김 코치는 내부적으로는 그런 판단을 하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경기 상황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선수 기용 문제를 넘어 축구대표팀의 전반적인 운영과 소통의 문제로 확대되었다. 월드컵 기간 동안 지속된 선수단 운영과 전술 선택에 대한 비판이 청문회에서도 이어졌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오랜 기간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왔으며, 현재는 MLS의 로스앤젤레스FC에서 뛰고 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이며, 이재성은 독일의 마인츠 소속으로 경험을 쌓고 있다.
남아공전에서는 공격 전개의 부족과 상대의 강한 압박에 대한 대응 실패가 패배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일부 팬들은 핵심 선수들의 기용 시점이 경기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어, 대표팀의 선수 운용 방식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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