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좌익수로 김혜성 기용 강화…콘포토 대신 선수 로테이션 전략 변경
다저스, 좌익수로 김혜성 기용 강화…콘포토 대신 선수 로테이션 전략 변경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이클 콘포토 대신 김혜성의 좌익수 배치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최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강력한 도전을 받는 상황에서, 다저스는 팀의 공격 및 수비 능력 강화를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김혜성을 좌익수로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성적 부진을 겪고 있는 콘포토는 올 시즌 115경기 동안 타율 0.187, 9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비록 26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는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 한 달간의 타율은 여전히 평균 이하인 0.219였다.
반면, 김혜성은 올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304, 2홈런, 15타점, OPS 0.74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7월에 왼쪽 어깨의 혈액낭염으로 부상을 당했으나, 재활을 통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건강함을 증명했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트리플A 오클라호마 코메츠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맡으며 꾸준히 안타를 쳐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김혜성의 KBO 리그에서의 좌익수 경험이 적었지만, 트리플A에서 보여준 수비 능력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저스는 외야 수비력 부족을 개선해야 하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수비력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샌디에이고와 치열하게 다투고 있으며, 샌디에이고가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다저스가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순위 경쟁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이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복귀 및 좌익수로의 기용이 다저스의 리그 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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