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여왕’ 여서정, 전국체전에서 4관왕 등극하며 역대 세 번째 체조 MVP 선정
‘도마의 여왕’ 여서정, 전국체전에서 4관왕 등극하며 역대 세 번째 체조 MVP 선정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서정(제천시청)이 여자 기계체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4개의 금메달을 획득, 대회의 빛나는 스타로 등극했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발표에서 여서정이 기자단 투표에서 56표 중 30표(53.6%)를 얻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녀의 수상은 기계체조에서 14년 만에 나온 MVP로서, 이는 역사상 세 번째의 쾌거이자, 비인기 종목에서 이룬 특별한 성취로 기록됐다.
여서정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예비경기에서부터 기계체조 부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그녀는 개인 종합과 단체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시작으로, 주 종목인 손마네·평균대·마루운동에서 모두 금메달을 이어가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이단 평행봉에서 동메달까지 추가하며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완벽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서정 외에도 수영의 김서영(경북도청), 김영범(강원도청), 황선우(강원도청) 등 여러 다관왕들이 포진해 있었지만 여서정의 완벽한 경기력이 많은 표심을 끌어 모았다. 특히, 여홍철 전무이사의 딸로도 알려진 여서정은 도쿄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의 성공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상금 500만 원과 MVP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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