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결정적 복귀 포, 마레이 34득점 대활약’ LG, 현대모비스 잡고 3연패 벗어나며 공동 5위로 도약
‘유기상 결정적 복귀 포, 마레이 34득점 대활약’ LG, 현대모비스 잡고 3연패 벗어나며 공동 5위로 도약
창원 LG가 국가대표 슈터 유기상의 복귀전 활약과 아셈 마레이의 높은 신장을 무기로 삼아 긴 연패의 늪에서 드디어 탈출했다.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의 경기에서 LG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88-83으로 이기며 지난 3경기에서의 연속 패배에서 벗어났다. 이 승리로 LG는 시즌 3승 4패를 기록하며 고양 소노, 수원 KT, 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승 5패로 최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오늘의 승리는 유기상과 마레이의 공격력이 빛난 결과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유기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하며 전력에 가세했고, 골밑에서는 보호용 고글을 착용한 마레이가 상대를 압도했다. LG는 전반을 51-45로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현대모비스의 반격은 치열했지만 부족했다. 3쿼터에 현대모비스는 LG의 외곽 진영에서의 부진을 틈타 추격을 시도했지만, LG는 마레이와 유기상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결국 승부의 추가 마레이와 양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기울었고, 유기상의 자유투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유기상은 오늘 경기로 19점을 올리며 알찬 복귀전을 치렀고, 마레이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매치의 MVP로 떠올랐다. 이에 반해 현대모비스는 접전 끝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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