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커 스티븐슨, MMA 주파 복싱과의 계약 100일 만에 갑작스런 결별 발표
샤커 스티븐슨, MMA 주파 복싱과의 계약 100일 만에 갑작스런 결별 발표
세계 복싱계에서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전적을 자랑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샤커 스티븐슨(25승)이 단 한 번의 경기도 치르지 않은 채로 데이나 화이트가 이끄는 주파 복싱(Zuffa Boxing)과의 동행을 종료했다. 종합격투기의 최고 프로모터로 유명한 데이나 화이트가 복싱 월드에 발을 들이며 샤커 스티븐슨을 팀에 영입했지만, 그들의 관계는 겨우 1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스티븐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약 종료를 명시하며 자유계약 선수(FA)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이제 막 메가 계약으로 주파 복싱에 이름을 올린 샤커 스티븐슨은 계획했던 어떠한 매치도 성사시키지 못한 채 단체와 결별했다. 마케팅의 중심에 섰던 그는 약 8주간의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했으나 경기가 성사되지 않음에 따라 결국 주파 복싱 측에 계약 해지를 요청, 주말에 이 요청이 승인되었다고 비디오를 통해 설명했다.
페더급부터 라이트급에 이르기까지 여러 체급을 정복하고, 최근에는 테오피모 로페즈를 이기고 WBO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한 샤커 스티븐슨은 앞으로 자신의 경력을 스스로 설계해 나갈 방침이다. FA로서 독립하면서 그는 자신만의 프로모션 회사를 설립하고 진정성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경력을 쌓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파 복싱과 결별한 샤커 스티븐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 방어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1~2년 내에 웰터급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MMA와 복싱 사이를 넘나드는 대형 매치를 기대했던 것 대신 개인적으로 독립적 경로를 선택한 그의 복싱 커리어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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