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억 원 연봉의 안타왕, 결국 팀과 결별"...손아섭, 두산 베어스와 6개월 만에 작별하며 3000안타 …
"98억 원 연봉의 안타왕, 결국 팀과 결별"...손아섭, 두산 베어스와 6개월 만에 작별하며 3000안타 …
손아섭(38), 한때 KBO리그에서 역대 최다 안타의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행보를 이어갔던 이가 두산 베어스로부터 방출되었다. 불과 6개월 전 그 팀에 합류했으나, 이제 다시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그의 앞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 19일 손아섭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들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4월 한화 이글스에서 트레이드된 뒤, 두산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던 손아섭은 54경기에서 타율 0.236을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쳐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손아섭의 방출은 그가 남긴 놀라운 기록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시작한 프로 생활을 통해 2223경기에 나서 타율 0.318, 2655안타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으나, 불과 2년 후에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한때 3000안타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로 평가받던 그에게 이번 방출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재 3000안타까지 345개가 남아 있으며, 새 팀에서 일정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 대기록에 도전조차 어려울 수 있다.
과거 롯데와 4년 98억 원, NC와 4년 64억 원에 이르는 FA 계약을 맺었던 그가 올해는 한화와 1년 1억 원에 재계약한 후, 시즌 중 트레이드와 방출을 경험하며 그의 입지가 얼마나 변했는지 주목받고 있다.
“통산 2655안타의 전설도 예외 없었다”…두산, 손아섭 포함 11명 방출
두산은 19일 선수단 정리 명단을 발표하며 손아섭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방출 대상에는 손아섭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포함되었다.
이번 결정은 두산이 2027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재정비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새로운 단장의 임명과 함께 대대적인 방출 명단이 발표되며 팀 운영에 변화가 예상된다.
손아섭은 프로 데뷔 이래 20시즌 동안 눈부신 기록을 쌓아온 선수로, 2년 전까지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의 자리에 있었다. 그의 방출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손아섭은 한화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후, 팀의 타선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카드로 여겨졌다. 그는 두산 데뷔전에서 홈런을 치는 등 초기에는 기대를 모았으나,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성적이 저조해지며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4년 98억 원에서 1년 1억 원까지”…FA 시장에서 달라진 손아섭의 가치
손아섭은 한때 FA 시장에서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았던 타자였다. 그러나 최근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상황이 급변했다. 그의 가치와 경쟁력이 어떻게 변할지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3년 타격왕이 2026년 타율 0.236”…3년 만에 무너진 성적표
손아섭의 최근 성적은 전성기 때와 크게 달라졌다. 그는 2026시즌 두산에서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OPS 0.581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타율 0.339, 안타 187개로 타격왕을 차지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현저히 저조한 수치다.
“타율만으로는 부족했다”…수비·장타력 약화가 불러온 현실적인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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