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슈퍼레이스에서 사상 첫 5연승 기록"… 금호 SLM, 비 오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움 달성
"이창욱, 슈퍼레이스에서 사상 첫 5연승 기록"… 금호 SLM, 비 오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움 달성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금호 SLM이 비가 내리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세를 과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이창욱 선수는 지난 1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승리하였다. 이번 승리로 그는 지난 시즌의 마지막 경기부터 이어진 연승을 5경기로 확장시켜 슈퍼레이스 역사에서 처음으로 5연승을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예선은 이른 아침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젖은 트랙에서 진행되었다. 경쟁 차량 15대 모두가 웻 타이어를 장착하고, Q1 및 Q2 넉아웃 방식을 통해 순위를 결정지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창욱은 안정적인 운전으로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 폴 포지션을 확보했으며, 이로써 시즌 개막 이후 4회 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팀 동료 이정우도 3위를 차지하며 결승 라운드에 유리한 출발을 알렸다.
결승 레이스는 저녁 9시 10분에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인제 스피디움의 3.908km 서킷을 24랩 동안 경주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이창욱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장악하며 주도권을 유지했다.
경기 중반에는 정의철 선수가 19번 코너에서 차량 고장으로 멈추면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선두 그룹의 간격이 좁혀졌으나, 레이스가 다시 시작된 후에도 이창욱은 안정된 리듬을 유지하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이창욱 선수는 46분 19초 684의 시간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폴투윈(Pole to Win)'을 완성했다. 이는 시즌 개막 이후 4회 연속 폴투윈을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한편, 황진우 선수는 이창욱에게 9.8초 뒤진 2위로 경기를 마치며 자신의 시즌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이정우 선수는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이로써 금호 SLM은 두 명의 선수가 포디움에 오르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창욱은 2025 시즌의 마지막 경기부터 시작된 연승을 이번 대회에서 5경기로 늘이며 슈퍼레이스 최초로 5연승을 달성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의 최다 연승 기록을 넘어서는 새로운 역사적 기록이다.
경기 후, 이창욱 선수는 “비가 오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슈퍼레이스 최초로 5연승을 달성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최고의 웻 타이어를 제공해 준 금호타이어 연구원들과 완벽한 세팅을 해준 금호 SLM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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