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손가락 염증 극복 후 재활 시작! 애틀랜타에서 루키리그 경기 출전,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
"김하성, 손가락 염증 극복 후 재활 시작! 애틀랜타에서 루키리그 경기 출전,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
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부상에서 회복하여 그라운드로 복귀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는 오른손 중지의 염증 문제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었지만, 최근 루키리그에서의 재활 경기를 통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구단 측은 그의 복귀 일정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지 않고, 선수의 건강 상태를 신중히 모니터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한국시간) MLB닷컴은 애틀랜타 구단의 발표를 인용, 김하성이 함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더불어 14일부터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서 열리는 FCL 브레이브스 경기에 참가하며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FCL 브레이브스는 애틀랜타의 루키리그 팀으로,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직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복귀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애틀랜타 구단은 두 선수의 재활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하성은 충분한 실전 감각을 회복한 후에야 상위 레벨의 마이너리그를 경험하며 복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지난 5일 오른손 중지의 염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위는 그가 시즌 개막 전에 겪었던 빙판길 사고로 이미 크게 다쳤던 부위이다. 당시 그는 힘줄과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오랜 기간 재활을 거쳐 이제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하게 되었다.
재활 과정에서 그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총 28타수 8안타, 타율 0.286, 1타점, 6득점, 6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비록 홈런은 없었지만, 그의 출루 능력과 경기 감각은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후에는 기대와는 달리 27경기 동안 단 5안타만을 기록하며 타율 0.068로 큰 부진을 겪었다.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선발 출전 기회도 줄어들었고, 주로 로테이션과 대수비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와 관련해 여러 해석이 나왔는데, 일부에서는 김하성이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가지고 있어 그를 로스터에서 제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선수를 등록하기 위해 '유령 IL'을 활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재활 기간은 단순한 부상 회복을 넘어 그의 경기력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재활 과정에서 그의 타격 뿐만 아니라 수비와 송구 능력까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도 공격과 수비에서 이전과 같은 안정감을 되찾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로의 복귀를 위해서는 그가 공수 양면에서 정상 컨디션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재활 경기에 참여하는 김하성에게는 이번 재활이 단순한 부상 회복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시즌 초반의 부진으로 흔들렸던 그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재활 경기에서의 타격감과 수비 안정감 회복이 필수적이다. 루키리그에서 다시 시작하는 그의 도전이 메이저리그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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