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부진 속 애틀랜타, 올스타 유격수 트레이드 고려?" 미국 내부에서는 "에이브럼스가 해답일 …
"김하성 부진 속 애틀랜타, 올스타 유격수 트레이드 고려?" 미국 내부에서는 "에이브럼스가 해답일 …
이번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유격수 포지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예상치 못한 부진이 계속되면서, 현지에서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올스타 유격수 CJ 에이브럼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와야 한다는 의견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초기에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애틀랜타가 시즌 후반에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받고 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시작 전 애틀랜타와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겨울철 빙판길에서의 추락 사고로 손가락이 골절되어 결국 수술을 받고 개막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긴 재활 기간을 거쳐 돌아왔지만,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하고 타격 부진에 심하게 빠져있다.
현재까지 김하성은 27경기에 출전하여 단 5개의 안타와 3개의 타점, 4개의 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0.068에 그치고 있다. 추가적인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팀에 기여하지 못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스포팅뉴스는 애틀랜타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유격수 부진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에도 형편없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애틀랜타는 더 안정적인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또한 "마우리시오 듀본은 그의 다재다능함 때문에 유틸리티 역할이 더 적합하고, 호르헤 마테오도 대체 선수로는 가능하지만, 이상적인 해결책은 올스타급 유격수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CJ 에이브럼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애틀랜타가 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에이브럼스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에이브럼스는 이번 시즌 90경기에서 0.276의 타율, 92개의 안타, 20홈런, 67타점, 56득점, 그리고 15도루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미 시즌 중반을 넘기기도 전에 자신의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고, OPS 및 공격 생산성에서도 커리어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파산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두 팀 사이의 트레이드는 쉽지 않지만, 에이브럼스가 애틀랜타에 합류하면 유격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현재의 임시방편을 넘어서는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팅뉴스도 에이브럼스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수비에서는 개선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타격 생산성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애틀랜타가 찾는 장기적인 유격수 해결책이 바로 에이브럼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성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부상과 경기력 저하가 겹치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출전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애틀랜타 내야의 중추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제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새로운 유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하성이 건강을 회복하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틀랜타로서는 기다릴 시간이 많지 않다. 후반기 승부를 앞두고 구단이 과감한 트레이드를 선택할지, 아니면 김하성의 부활을 끝까지 기다릴지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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