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오는 '시그널2', 주연 배우 리스크 극복하고 방송될 수 있을까?
10년 만에 돌아오는 '시그널2', 주연 배우 리스크 극복하고 방송될 수 있을까?
최근 tvN의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의 방영 일정에 대한 보도가 나왔으나, 이에 대해 방송사는 곧바로 부인하면서 혼란이 일어났다. 30일, 몇몇 언론에서는 '시그널2'가 11월 30일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며 조진웅의 출연 분량이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tvN 측은 이러한 보도가 나온 직후, "11월에 편성되거나 조진웅의 분량이 편집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는 것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번 논란은 조진웅의 과거 이슈가 재조명 받으면서 촉발되었다. 지난해 12월, 조진웅의 학창 시절 이력이 공개되며 큰 논란이 일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량 절도와 성폭행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조진웅은 과거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연루 의혹은 부인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그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조진웅의 은퇴 선언은 '시그널2'의 방영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드라마는 원래 개국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으나, 주연 배우의 논란으로 인해 방영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에 처했다. 제작진은 AI 편집 등 여러 대안을 모색했으나, 계속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작품의 공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시그널'의 첫 시즌은 2016년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시청률 13.4%를 기록하며 장르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등이 주연을 맡았고,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그널2'의 편성 논란은 여전히 작품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드러내며, 대중과 방송계가 이 드라마의 향후 방향을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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