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사망한 에콰도르 축구 선수 마르코스 올메도,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 이어져
교통사고로 사망한 에콰도르 축구 선수 마르코스 올메도,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 이어져
에콰도르의 무슈크 루나 SC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마르코스 올메도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나이 26세로, 이러한 비보는 남미 축구계와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ge'에 따르면, 올메도는 에콰도르 북서부의 키닌데시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에콰도르 정부는 아직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다.
올메도가 소속된 무슈크 루나는 현재 코파 수다메리카의 조별리그에서 1위를 달리며 주목받고 있었다. 그러나 팀이 호성적을 거두던 중에 팀의 주요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올메도를 잃어버리며 팀 전체가 깊은 애도에 잠겼다. 올메도는 이적 후 단 4경기만을 뛰었고, 팀에 적응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무슈크 루나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마르코스 올메도의 갑작스런 사망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그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에콰도르의 아우카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올메도는 아메리카 데 키토, 마카라, LDU 등을 거치며 실력을 쌓아왔다. 안정된 패스 능력과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던 그는 무슈크 루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의 전 소속팀인 엘 나시오날도 공식 SNS를 통해 "올메도를 잊지 못할 것이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도 구단의 SNS 게시글에 "승리를 넘어 천국까지", "그의 가족에게 축복이 있기를" 같은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를 추모했다.
이번 사고 소식은 남미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인근 국가의 팬들과, 팔레스티나의 클럽 팔레스티노도 공식 계정을 통해 "무슈크 루나와 올메도의 가족에게 힘과 위로를 보낸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는 최근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디오고 조타와 그의 형 안드레 실바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또 한 번의 안타까운 소식으로, 축구계에 깊은 슬픔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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