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과 나성범의 홈런에도 불구하고"…KIA, 9회에 동점 허용하며 KT에 연장전에서 8-5로 역전패 당해
"김도영과 나성범의 홈런에도 불구하고"…KIA, 9회에 동점 허용하며 KT에 연장전에서 8-5로 역전패 당해

이날 KIA 타이거즈 경기장에서는 홈런이 쏟아졌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김도영이 시즌 41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단일 시즌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나성범은 5년 만에 30홈런을 달성하며 기념비적인 날을 장식했다. 해럴드 카스트로 또한 홈런을 추가하면서, KIA는 선두를 달리는 KT 위즈를 8회까지 5-4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승리자는 KT였다.
KT는 9회 초에 한 점을 내며 스코어를 5-5로 맞췄고, 연장 10회에는 3점을 추가했다. KIA는 마지막 두 차례의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는 KT의 8-5 승리로 종료되었다. KIA의 홈런 세 방과 두 선수의 기록이 아쉽게도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금메달의 여운 속 김도영, 첫 타석에서 41번째 홈런
경기 초반, 김도영이 주목을 받았다.
1회 말, KT의 선발 투수 로건 앨런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KIA를 2-0으로 앞서게 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으며, 김도영에게는 시즌 41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김도영은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가 세운 40홈런 기록을 넘어서며 타이거즈의 새로운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격파한 후 귀국한 다음 날 경기에 출전해 이룬 쾌거였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김도영의 첫 타석 홈런은 KIA에게 환상적인 시작을 선사했다.
KT 김현수의 만루홈런, 한 번의 스윙으로 역전 성공
KT는 김도영의 홈런에 즉각 반응했다.
2회 초, 김현수가 만루 상황에서 홈런을 날려 KIA가 가져간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점수는 2-0에서 4-2로 역전되었다.
KT는 이 한 방으로 경기 초반의 리드를 잡았고, 김도영의 41호 홈런으로 달아오른 분위기를 잠재웠다. 하지만 KIA의 반격도 거셌다. 양 팀의 홈런 대결은 계속될 전망이었다.
김도영의 2루타와 이어진 카스트로, 나성범의 연속 홈런
3회 말, 김도영이 다시 주목받는 장면을 연출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득점권에 진출했다.
곧이어 카스트로가 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치며 4-4 동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KIA는 5-4로 다시 앞서갔다. 나성범의 홈런은 그에게 시즌 30호째가 되는 기록적인 홈런이었다.
김도영의 새 기록과 나성범의 30홈런, 그리고 이어진 연속 홈런으로 KIA는 홈 경기에서 선두 팀을 압도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홈런 네 방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멈춘 이후의 경기
경기 초반은 홈런으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섰다. 김도영의 투런 홈런으로 KIA가 리드를 잡았고, 김현수의 만루홈런으로 KT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연속 홈런으로 다시 KIA가 앞서갔다.
하지만 그 후 추가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4회부터 8회까지 양 팀은 서로 득점하지 못했다. KT는 김현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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