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범식의 이색적인 일상 공개, "화환 배달이 새로운 취미"
배우 서범식의 이색적인 일상 공개, "화환 배달이 새로운 취미"
최근 개봉한 영화 ‘호프’에서 백마를 탄 구세주로 등장해 조인성이 맡은 성기 역을 구출하는 화려한 장면으로 주목받은 배우 서범식이, 스크린을 벗어나 일상에서도 그치지 않는 삶의 여정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영화에서 어촌계의 리더 현호로 분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의 상업적 성공과는 별개로 실제 생활에서는 여전히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서범식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트럭을 운전해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으로 직접 향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그가 계속해 온 화환 배달 업무는, 불안정한 연기 수입 속에서도 가정을 부양하는 수단이 되어왔다고 그는 설명했다.
영화 속 눈부신 액션 장면 뒤에는 배우와 제작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숨어 있다. 제작진은 까다로운 자연광 조건과 고속 촬영을 위해 몇 달 간의 사전 훈련과 해외 적응 과정을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서범식 또한 몇 초의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을 반복했으며, 작업에 함께한 동료 배우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서범식은 자신을 지탱해 준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작을 함께 견뎌낸 아내와 생활비로 2,000만 원을 내민 큰아들의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이 북받침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을 그린 작품으로, 세련된 연출과 배우들의 호흡이 어우러져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범식은 카메라 앞에서는 깊이 있는 연기를, 현장에서는 운전대를 잡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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