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제출 하루 만에 ‘포옛 임시 감독설’ 불거져…일본 매체 "한국 대표팀 지휘봉 잡을 듯"
서류 제출 하루 만에 ‘포옛 임시 감독설’ 불거져…일본 매체 "한국 대표팀 지휘봉 잡을 듯"
단 하루 만에 서류 접수를 마친 후, 전 전북 현대 감독 거스 포옛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감독 후보로 갑작스레 부상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임시 감독을 공개적으로 선발하려는 가운데,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포옛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최근 포옛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새 임시 감독으로서 가장 앞서 있다고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의 A매치 6경기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임명은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전했으나, 아직 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아 ‘확정’보다는 ‘유력 후보’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포옛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는 그가 K리그에서 그의 지도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2024년 전북의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2025 시즌에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며 국내에서 더블을 달성했다. 전북을 한 시즌 만에 리그 최하위에서 우승 팀으로 탈바꿈시킨 것은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포옛은 선수로서 레알 사라고사, 첼시, 토트넘 등에서 활약한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였으며, 첼시에서는 FA컵과 UEFA 컵위너스컵을 들어 올렸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도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지도자로서는 브라이턴, 선덜랜드, 레알 베티스 등 다양한 팀을 지휘했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경우, 제한된 시간 안에서 전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임시 감독이므로 기존 핵심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술을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9일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마쳤고, 현재 서류 검토와 온라인 면접,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옛이 실제로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그의 K리그 경험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포옛의 선임은 일본 매체의 보도에 의한 것이며, 축구협회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확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전북에서의 성공 경험으로 볼 때, 그가 대표팀 임시 감독 후보로서 갖는 경쟁력은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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