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사나이' 임성재,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공동 9위 기록하며 시즌 여섯 번째 톱 10 입상
'가을의 사나이' 임성재,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공동 9위 기록하며 시즌 여섯 번째 톱 10 입상
임성재, 한국 남자 골프의 선두주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가을 시리즈에서 강력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시즌 여섯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 7,322야드)에서 펼쳐진 2026시즌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임성재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달성, 전날보다 세 계단 상승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뒤 늦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성재는 이번 시즌 23개 대회 중 여섯 번째 톱10 진입을 확정지으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8년 연속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했으나, 페덱스컵 랭킹 31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아시아에서 열린 가을 시리즈를 통해 안정된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대회의 우승은 미국의 신성 마이클 브레넌이 차지했다. 브레넌은 마지막 날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총 16언더파 268타로 선두를 차지했고, 키스 미첼(미국)은 15언더파 269타로 제이컵 브리지먼(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4타를 줄이며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에 올랐고, 이상희는 최종일 1타를 줄여 최종 2오버파 286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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