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10월 12일부터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 시작
국가유산진흥원, 10월 12일부터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 시작
원주 지역에 병원 대기 시간을 이용하여 국가유산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 주관 하에 '국가유산 디지털 동행 COMES 01' 이라는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국가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환자, 장애인, 노약자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쉼터로 꾸며진 이 공간에서는 디지털과 전통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멀티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체험과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감각 체험을 통해 국가유산을 느낄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시인의 방'을 포함한 두 편의 VR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의 유산을 AR로 살펴보는 체험과 멀티미디어북을 통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도 진행된다.
감각 체험존에서는 금박공예를 이용한 미니 키링 만들기, 촉각 도록 등을 통해 국가유산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코메스(COMES) 01'이라는 프로그램 명칭은 동반자를 의미하는 라틴어 'COMES'와 디지털을 상징하는 숫자 '0', '1'을 결합한 것으로, 디지털 매체를 통해 국가유산을 이용자와 연결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주를 시작으로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이대서울병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며, 각 병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5일 동안 진행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더 넓은 범위의 국민들이 국가유산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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