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치로의 단일시즌 3루타 기록 도전…일본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이정후, 이치로의 단일시즌 3루타 기록 도전…일본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이치로 스즈키(52)가 가지고 있는 아시아 선수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정후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일본 현지는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정후는 이번 시즌 149경기에 나서 타율 0.263(556타수 146안타), 8홈런, 53타점, OPS 0.73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올 시즌 12번째 3루타를 기록하며 2005년 이치로의 기록에 도달했다. 이제 그는 오는 29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단 하나의 3루타를 추가하기만 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새로운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된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팀은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정후가 이치로의 기록을 깨뜨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경기는 한국과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스포츠는 28일 "이정후가 이치로의 업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며 보도했다. 또한, "성적은 아쉽지만 이번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에 도전하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두 자릿 수 3루타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추신수조차도 그의 최고 기록이 6개에 불과하다.
이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최근 도쿄스포츠의 기사에는 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일부는 "이정후의 도전이 아시아 야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이치로와 비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신중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가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아시아 야구 팬들의 시선이 오라클 파크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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