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11개월 아기 추락사

- 2024년 5월 9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이전 날 오후 6시 35분경 달서구의 아파트 24층에서 11개월된 남자 아기가 화단으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렸습니다.
- 해당 시간에는 아기의 친척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집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11개월 아기들은 물건을 잡고 일어서며 걸음마를 시작하는 시기이나, 스스로 베란다에서 떨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아기 던진 범인 정신병력 있는 '친고모'

- 대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11개월 아기 추락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아기의 고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사고의 상세한 경위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부 내용이 공개되며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 게시글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맞이해 방문한 아기의 고모는 아기 엄마가 부엌에서 저녁 준비 중일 때 아기를 베란다 밖으로 던져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 아기의 친고모로 알려진 피의자는 평소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 누리꾼들은 "어른이 여러 명 있었을 텐데 아기를 못 봄?", "정신병 있는 고모가 아기를 던졌다고 하네요..", "죽이고 싶겠다", "정신병 있는걸 왜 집에 초대해서 그 작고 예쁜 아기를 죽이냐고. 곧 돌이라 엄마아빠도 알고 말귀도 트이고 예쁜 짓 할 때인데..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 "요즘 조현병 가진 사람 왜 이렇게 많은지 싹 다 병원 입원시켜야 함", "저 정도면 언제라도 큰 일 터져도 터졌겠네요. 아기 엄마는 어쩌나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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