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패스' 이강인, 왼발로 전달한 결승골 도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격파
'결정적인 패스' 이강인, 왼발로 전달한 결승골 도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격파
이강인, 25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 유니폼을 입고,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열린 홈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그의 활약은 팀의 2-0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공식 도움은 아니었지만, 경기 시작 후 51초 만에 이루어진 결정적인 패스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날 이강인을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최전방 공격수 위치에 배치,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투톱을 이루어 경기를 펼쳤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나 측면보다는 공격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경기의 흐름과 방향을 수시로 조절했다. 경기의 주요 전환점은 매우 빠르게 나타났다. 이강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아 맨유의 수비 간격을 헤집고 정확한 롱패스를 연결, 이어진 플레이에서 파블로 바리오스가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61분 동안 경기장을 지배하며 터치 45회, 91%의 높은 패스 성공률(35차례 중 32차례 성공)을 기록했다. 그의 패스는 특히 상대 진영에서 빛을 발했으며, 롱패스 역시 3번 중 2번을 성공시켜 뛰어난 전략적 시야와 정확성을 선보였다. 그의 이러한 활약은 팀이 66%의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게 하는 데 큰 몫을 했다.
후반 34분에는 아데몰라 루크먼이 추가 골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유를 2-0으로 격파하고, 리버풀에 이은 시즌 첫 승리를 확정지었다. 맨유는 이번 패배로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전 PSG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후, 라리가 8경기와 UCL 2경기를 포함해 모든 공식 경기에 출전,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그는 주요 경기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실력과 중요성을 입증하며 팀의 공격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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