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김영택, 중국의 강세를 뚫고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 획득
다이버 김영택, 중국의 강세를 뚫고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 획득
국가대표 다이버 김영택이 허리의 아픔과 경기 전의 긴장감을 극복하고, 그의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영택과 신정휘는 2026년 9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375.90점을 획득,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이 이 종목에서 오랜 기간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영택과 신정휘는 아시아의 최고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룬 성취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던 김영택에게, 이번 메달은 각별한 의미를 지녔다. 그는 "이전에는 메달을 바라만 보았지만, 이번에는 직접 메달을 목에 걸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인해 훈련을 중단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으며,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컸다. 하지만 대표팀의 브라이언 코치의 격려가 중요한 힘이 되었다.
김영택은 "훈련을 중단해야 했던 상황에서 코치님의 격려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팀원들과 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메달의 영광을 자신만의 노력으로 돌리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의 협력을 강조한 김영택은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올림픽 메달을 꼽은 김영택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택은 또한 강복자식품의 후원을 받으며 '강복자피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대표부터 유소년 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선수들을 지원한다.
강복자피플의 관계자는 "김영택 선수가 겪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올림픽 도전에서도 지속적인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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