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단 36분 만에 덴마크 오픈 32강 진출 성공…시즌 승률 98.3% 유지
안세영, 단 36분 만에 덴마크 오픈 32강 진출 성공…시즌 승률 98.3% 유지
배드민턴 세계 챔피언 안세영(24, 삼성생명), 개인전에서 아홉 번째 우승을 노리며 유럽 투어의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안세영은 세계 랭킹 41위인 폴리나 부흐로바(우크라이나)를 36분 만에 2-0(21-13, 21-11)으로 이겼다.
처음 대결하는 상대였지만, 경기 내내 안세영의 우위가 뚜렷했다. 게임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금세 게임의 주도권을 잡았다. 1게임에서는 초기의 팽팽했던 점수를 뒤집고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확대,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늘려가며 쉽게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강력한 스트로크와 철벽 수비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올 시즌 57승(1패)을 기록, 놀라운 승률 98.3%를 유지하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유일한 패배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패한 것이다. 이번 덴마크 오픈을 시작으로 프랑스 오픈, 코리아 오픈,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등 연달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안세영은 자신이 작년에 세운 단일 시즌 최고 승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안세영은 지난해 우승자로서 2년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며 다음 16강전에서는 홈 관중의 응원을 받는 세계 랭킹 2위 라인 크리스토퍼슨(덴마크)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스포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스포AI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톰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