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황제’ 류궈량의 딸, 류위제, 16세의 나이로 중국 여자 오픈에서 아마추어 최초로 정상에 등극해 화제
‘탁구 황제’ 류궈량의 딸, 류위제, 16세의 나이로 중국 여자 오픈에서 아마추어 최초로 정상에 등극해 화제
류위제, 중국 탁구의 전설 류궈량의 딸이며 16세의 나이로 중국 여자 골프에서 아마추어로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 대회에서 류위제는 상하이의 충밍섬 PGA 안잉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단 한 번의 보기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 총 7언더파 209타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그녀는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은 아마추어 선수가 중국여자오픈에서 거둔 첫 우승이며, 류위제는 최근 2년간 CLPGA 투어에서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3승을 추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최종 라운드에서 2위에 1타 뒤진 상황에서 출발한 류위제는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쟁자 스위리가 초반에 실수를 범하자 공동 선두로 나서고, 이어진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나섰다. 중반에 잠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결정적인 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깨고, 이후 연속 파 세이브로 리드를 유지하며 마지막 18번 홀에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류위제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탁구 2관왕 출신인 류궈량의 딸로, 그의 스포츠 유전자를 이어받아 골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참여한 4개의 프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며 중국의 주목받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상금을 받지 못하는 그녀 대신, 공동 2위를 차지한 스위리가 상금을 수령했다. 류위제는 결승전에서의 냉정함과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승리의 열쇠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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