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이강인 극찬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기술을 가진 선수"
박지성, 이강인 극찬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기술을 가진 선수"
박지성, 축구계의 한국 전설이자 스페인의 유명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 선수의 놀라운 재능에 감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주요 스포츠 신문 마르카와의 대화에서 "이강인은 한국 축구에서 본 가장 기술적인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그의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르카는 박지성의 유럽에서의 활약을 상세히 다루며, "이강인의 영향력과 가치를 평가할 때 박지성만큼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언급했다.
박지성은 "한국은 꾸준히 유럽의 정상급 선수를 배출해왔고, 이강인이 그 중심에 있다"고 말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은 그의 실력을 더욱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그가 나의 뒤를 이어 아시아인으로서 유럽 축구 역사에 남을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과 이강인의 경기 스타일 차이에 대해서도 박지성은 "우리는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라고 언급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유럽 최고 무대에서의 압박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도전들이 성장을 이끌어낸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했다.
이강인과의 첫 만남이었던 어린 시절 방송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의 기억을 되새기며, 박지성은 "이강인의 잠재력이 상상 이상이었다"고 말하며, 그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는 것을 보며 한국 팬들이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이강인이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과 스페인의 발렌시아, 마요르카를 거쳐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정착한 것에 대해, "그가 그리즈만처럼 완성형 선수가 될지, 아니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정점에 오를지는 이강인에게 달려있다"고 말하며, "그가 '월드클래스 이강인'으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는 "손흥민이 EPL 득점왕이 될 것이라고 처음부터 믿은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가 결국 성취했다"며, "이강인도 그와 동등하게 위대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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