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이는 무의미하다"… 클롭, 알이티하드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감독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다
"손흥민 없이는 무의미하다"… 클롭, 알이티하드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감독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다
알이티하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우승 팀이 손흥민을 영입하는 데 실패한 데 이어, 유럽 축구계의 거장 중 한 명인 위르겐 클롭 감독의 영입도 성사되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알이티하드의 제안을 곧장 거절하며 감독직 복귀를 일축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알이티하드는 시즌 초반 로랑 블랑 감독을 전격 경질하기에 이르렀다. 블랑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와 킹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의 패배로 신뢰를 잃었다. 이에 구단은 SNS를 통해 "블랑 감독 및 코칭 스태프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감독 후보로 클롭이 거론되었다. 클롭은 리버풀을 이끌고 2023~2024 시즌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면서도 축구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사우디의 제안에 대해 클롭은 명확하게 거절의 뜻을 밝혔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클롭은 "다시 감독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알이티하드행을 부인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알이티하드가 오랫동안 손흥민을 영입하려 했었다는 점이다. 2023년 여름, 알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약 19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4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 여름 MLS의 LA FC로 이적하며 사우디의 제안을 최종 거절했다.
손흥민의 영입 실패는 로랑 블랑의 지휘 능력 유지와 클롭의 복귀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클롭은 과거에 "내 경력에서 가장 큰 실수는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 손흥민이 알이티하드에 합류했다면 클롭이 사우디로 오는 가능성도 열려 있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알이티하드는 손흥민도, 클롭도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단의 향후 움직임에 대해 현지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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