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Legend Old & New' 행사, 14일 파라과이전에서 개최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Legend Old & New' 행사, 14일 파라과이전에서 개최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맞아 ‘Legend Old & New’라는 특별한 기념 행사가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A매치 일정을 발표하며 손흥민의 국내 복귀와 기념 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6일 모여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선수들과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먼저 모여 고양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을 포함한 유럽 리그 선수들은 다음 날 합류한다.
이번 대표팀 소집의 핵심 인물은 손흥민이다. 8월에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옮긴 손흥민은 미국에서의 첫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8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한 친선 경기에서도 연속 골을 성공시켜 그의 기량이 절정에 달했음을 보여주었다. 이제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10일 브라질과 14일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을 준비한다.
특히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전에서는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이번 10월 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출전하면 137경기 출전을 기록하게 되어 최다 출전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136경기를 기록 중이어서 홍명보 감독과 차범근 전 감독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는 ‘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차범근 전 감독이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세대를 잇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이 행사가 단순한 개인 기록의 경신을 넘어 한국 축구 전체의 자산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장 인근에 설치된 ‘KFA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의 축구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포토존, 타투 프린터 이벤트, 기념 포스터 배포가 이루어진다. PlayKFA MD 스토어에서는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한정판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자에게는 포스터와 포토카드가 증정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티켓 교환 서비스도 제공된다.
2010년 시리아전에서 A매치 데뷔를 치른 손흥민은 세 번의 월드컵을 포함해 대표팀의 중심이 되어왔다. 그가 기록한 53골은 아홉 명의 감독 아래에서 이루어진 성과이며, 이제 그는 한국 축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려 한다. 오는 10월 A매치를 통해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울 예정인 손흥민의 기념 행사는 개인의 업적을 넘어 한국 축구의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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