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9경기 연속 17골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 승리 주도
해리 케인, 9경기 연속 17골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 승리 주도
2025~2026 시즌 초반부터 해리 케인의 득점 능력이 유럽 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월 1일 한국시간으로 키프로스의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 2차전에서 파포스FC를 5대 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케인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케인은 더욱 넓은 범위에서 활약하며 전반에만 두 골을 넣어 바이에른의 큰 승리를 이끌었다.
첫 골은 전반 15분, 마이클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빠르게 공을 전개하자 케인이 이를 받아 청결한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다음 골은 전반 34분에 케인의 압도적인 기술에서 비롯되었다.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받은 케인은 여섯 명의 수비수를 앞에 두고 드리블 돌파 후 골대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기막힌 골을 성공시켰다. 케인의 전반 두 골은 팀이 4대 0으로 리드하는 데 결정적이었으며, 후반에 올리세가 추가 골을 넣으며 바이에른은 5대 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케인의 시즌 초반 기록은 놀라울 정도다. 그는 지금까지 9경기에서 17골과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에서 4골, 리그에서는 5경기에서 10골과 3도움을 올렸고, 컵 대회에서도 2골을 추가했다.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41골과 14도움을 기록한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경기당 거의 2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시절의 파괴력을 뛰어넘는 것으로, 현재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케인의 활약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와 비교되기도 한다. 음바페는 9경기에서 13골과 1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케인은 그보다 6개의 공격 포인트로 앞서며 유럽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케인의 집중력과 경기력이 최고조에 달한 것은 바이에른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만약 바이에른에서의 성과를 월드컵까지 이어간다면 케인은 발롱도르 수상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케인에게는 2026년 여름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잉글랜드로의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그는 현재 바이에른에 집중하고 있지만 시즌 성적에 따라 복귀를 고려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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