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FC

• 최근 셀타 비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답답한 경기 흐름을 이어갔다. 공격에서는 치한코우와 힐을 중심으로 지공을 펼치고 있지만, 루이즈의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득점 기회 창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중원의 에레라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지만, 팀 전체적으로 공격에서 큰 성과를 내기에는 부족하다. 수비에서는 로페스와 크레이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을 지탱하고 있지만, 최전방의 화력 부족이 문제다.

페예노르트

• 네이메헌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텡스와 히메네즈의 부재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파이샹, 우에다, 오스만의 조합은 아직 완성되지 않아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다. 수비에서는 한츠코와 빌렌이 견고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력 부진으로 인해 승리를 가져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종합

• 두 팀 모두 지공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 전개가 답답하고 최전방의 기복이 문제다. 지로나는 루이즈의 부진으로, 페예노르트는 주전 자원의 부상으로 공격력이 약화되어 있다. 두 팀 모두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지루한 무승부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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