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 FC

• 에히메 팀은 4-4-2 포메이션을 채택하여 하프라인 아래에서 안정적인 수비 블록을 형성합니다. 무라카미는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확보하고, 구보타는 중원에서 전진 패스와 템포 조절을 맡습니다. 후카자와는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2선 연계 능력을 발휘하며, 공격 시에도 효과적인 마무리를 합니다. 공격은 주로 롱패스나 측면 크로스를 활용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수비 집중도가 뛰어나고 실점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운영이 특징입니다.

레노파 야마구치 FC

• 야마구치 팀 또한 4-4-2 포백 포메이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후루가와와 노요리의 전방 기동력을 활용하여 공격 기회를 모색합니다. 타나베는 좌측에서 컷인과 연계를 통해 전개 흐름에 변화를 주지만, 중원은 전반적으로 수비적 구성에 가깝고 전진 플레이가 부족합니다. 박스 근처에서의 유효 슈팅 빈도가 낮고, 속도감도 부족하여 결정력 있는 장면이 드물지만, 수비 조직력은 상당히 안정적이며 무승부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결론

• 양 팀 모두 4-4-2 포백을 기반으로 한 수비 안정 지향 전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공통된 문제점은 공격에서의 단조로운 전개와 낮은 창의성입니다. 에히메는 후카자와의 움직임과 후반 뒷공간 활용에서 우세하지만, 야마구치는 실점 억제와 수비적 조직력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는 맞대결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한 골 승부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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