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휴스턴전에서 0-2 패배로 3연승이 끊겼지만, 인터 마이애미전과 오스틴전에서의 공격력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윌 트랩과 정호연이 중원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정상빈, 예보아, 그레셀은 넓은 활동 반경을 가지고 유연한 2선 전개를 시도하며, 풀백들의 오버래핑 빈도가 높습니다. 다만 수비 로테이션의 제한과 후반 체력 저하가 주요 고려 사항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시티 SC

•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캔자스 시티전에서는 전반전 우세했지만, 후반의 수비 집중력 저하로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3-5-2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하르텔을 중심으로 한 중원 전개가 빠르고 활발하지만, 수비에서의 불안한 부분이 보입니다. 폼페우와 와츠의 활약은 좋지만, 토틀란드, 더킨, 모랄레스의 부재로 후반 커버력이 약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종합

• 미네소타는 홈에서의 공격이 강점이지만, 수비의 취약성과 로테이션 제한이 실점 가능성을 높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빠른 공세 전환이 가능하지만, 수비에서의 불안과 후반 체력 관리가 고민입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두 팀이 맞붙는 만큼 골잡이 경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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