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 최근 메츠와의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홈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는 선발이다.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대할 수 있는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에서는 벤 브라운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플렉센도 막판에 중요한 투구를 했다. 다만 메리웨더의 부진이 아쉬운 점이다. 타격은 최근 강력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9회말 저스틴 터너의 3점으로 경기를 역전시킨 것이 컵스 타선의 강점을 잘 보여준다.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 첫 메이저리그 등판을 앞두고 있다. 작년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첫 등판이라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은 마이애미에겐 리스크가 될 수 있다. 불펜에서는 벨로조와 티노코가 문제를 일으켰고, 특히 티노코의 역전패는 큰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불펜에서 우위를 점하는 컵스와 비교하면 불리한 상황이다. 타격은 홈런 두 발을 포함해 9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권에서의 성적이 저조해 원정에서의 공격력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결론

• 시카고 컵스는 선발, 불펜, 타격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타이욘의 안정된 홈 경기 성적과 강력한 타선이 승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마이애미는 첫 등판의 불안정함과 불펜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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