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과 짧은 패스를 활용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는 팀입니다. 고르카 구루제타는 최전방에서 마무리와 제공권 싸움에 집중하며, 알렉스 베렝게르는 중원에서 빠른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을 주도합니다. 그러나 안도니 고로사벨과 알렉스 베렝게르가 징계로 결장하고, 이냐키 윌리엄스, 니코 윌리엄스, 오이안 산세트까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손실을 겪을 수 있어 전방 전개 속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로파리그 일정 소화로 인한 체력 소모로 후반전에 경기 우세성을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

알라베스

• 동일한 4-2-3-1 포메이션을 채용하지만, 주로 수비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팀입니다. 키케 가르시아는 최전방에서 제공권 싸움에 집중하며, 존 구리디와 카를로스 아레나는 중원에서 후방 안정에 집중합니다. 압카르의 부상으로 결장이 있지만, 수비 조직은 상당히 견고하게 유지되어 박스 근처에서의 밀집 수비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실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부 리그 생존이 최우선 목표이므로, 이 경기에서도 보수적인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합

• 빌바오는 홈에서의 강한 압박이 장점이지만, 체력 소모와 핵심 선수 결장으로 인해 공격 전개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알라베스는 수비적인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를 유지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 팀 모두 득점보다는 상대편의 득점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므로, 루즈한 경기 전개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무득점 무승부가 가능성이 높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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