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 바비 밀러는 신인 시절의 위력을 되찾는 것이 관건이며,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이기에 이번 경기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팀 타선은 산 아래에서 강한 상대 선발 투수를 빠르게 공략하며 6점을 득점했고,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타격감과 선구안은 살아났다. 불펜진은 선발 투수 이후 단 1안타만을 허용하며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콜로라도

• 헤르만 마르퀘즈는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지는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팀 타선은 상대 선발 투수를 상대로 초반 2점을 득점했지만, 이후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고 단 1개의 안타만을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을 드러냈다. 불펜진은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 이후 남은 이닝을 비교적 잘 막았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종합

•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전력 차이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특히 콜로라도는 타격 문제와 더불어 상대 선발 투수의 강속구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LA 다저스는 이미 상대 선발 투수를 공략한 만큼, 부진한 흐름의 마르퀘즈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력에서 앞서는 LA 다저스가 홈에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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